MZ세대를 알아보자.

MZ세대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인류 소비자이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까지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어서이다.

 

MZ 세대는

밀레니엄 세대(1980년~1994년 사이의 출생자) +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를 뜯한다.

2021년 시점 기준 20~30대로 국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

디지털 친화적이고 수평적 관계를 지향하며, 실용성을 추구한다.

최신 트랜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고, 경제 개념이 밝고, 돈과 소비에 대한 편견이 없는 소비 세대이다.

그리고 구매력이 1등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생하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MZ세대의 주요 특징으로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고, 소유보다는 공유,

상품보다는 경험, 정보 및 선택에 능동적(원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고 주위에도 공유한다.)

디지털 중심(디지털 세계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 한다.)

글로벌 마인드에

유연하게 변화하고, 자연스럽게 융화하지만 결코 끈끈하게 단결되어 있지는 않다.

 

MZ세대는 자신을 사랑하고 지켜가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의 행복, 오늘의 삶에 집중한다.

 

MZ세대는 자신의 개성을 비롯하여 다른 사람들의 다양성도 중시하고

이를 막는 관습, 획일적인 규범 등은 거부한다.

 

MZ세대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

소신 발언 및 사회의 올바름을 사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선한 변화를 끌어낸다.

 

MZ세대는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람과의 만남은 물론, 커리어나 여가생활 등 인생 전반에 걸처 다양성을 추구한다.

그래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끊임없이 다양한 대안들을 모색하여 새로운 형태의 삶을 살고자 한다.

 

MZ세대는 느슨한 관계에 만족한다.

관계에서 적정거리를 유지하길 바라고, 지속적 연결고리를 형성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가벼운 취향 위주의 관계를 선호하고, 누구와도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다.

 

MZ세대는 현실적이고 공유하는 소비를 한다.

내가 가질 수 없다면 같이 공유하고, 그 기회비용으로 나를 위한 소비를 한다.

과잉보다는 절제적 소비를 하되,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 만족감을 얻고자 한다.

 

MZ세대는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는 소비를 하는데, 이를 미닝아웃(Meaning + Coming Out)이라고 한다.

이들은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고 소비한다.

이러한 MZ세대의 특징으로 최근 많은 브랜드들은 지속가능하고 착한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Z세대는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세대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그래서 자신을 위한 것에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열심히 돈 모아서 명품을 사는 것은 곧 자부심이자 당당함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이전 세대들과 다르다.

 

MZ세대는 하나에 꽂히면 몰입하는 세대이다.

늘 재미를 찾으며, 온라인 플랫폼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본인들만의 놀이와 문화를 만들어간다.

그렇게 때문에 이러한 MZ세대의 특징은 마케팅이나 이벤트 진행 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MZ세대는 신인류라고 불릴 만큼 종잡을 수 없고 예측 불허한 세대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기존 세대와는 확연하게 다른 이 세대를 알게 된다면

이들의 영향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우리가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지,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